직원 한명의 주문실수로 파산한 투자회사
친구들과 주식 관련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직원한명이 버튼 하나 잘못만져서 파산한 증권회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버튼하나하나 중요한 증권회사에서 직원한명의 실수로 파산하는게 가능한부분인가요..? 내용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발생했던 사건으로 2013년에 한맥투자증권이 한 직원의 옵션 가격 계산
실수로 인한 주문으로 약 450억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고 도산했습니다.
한맥투자증권이 작은 회사가 아니였고 30년동안 증권시장에 있었던 회사 였지만
옵션주문 미스로 인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에서 해당 옵션을 사들인 회사는 돌려주었지만 외국계 펀드에서는
이를 통하여 정당한 수익을 요구했고 결국 손실을 메꾸지 못하여 파산할 수밖에 없었고
외국계 펀드는 360억을 챙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직원 한명의 주문 실수로 파산한 투자회사가 정말 가능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국내에서 한맥투자증권이라고 1991년 설립된 회사로
2013년 12월 12일 한 직원이 옵션 가격의 변수인 이자율 계산을 잘못해서
460억원 손실을 보고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예전에 한맥증권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2013년에 한맥증권 자동거래 프로그램 조작하는 직원이 옵션 변수 입력을 잘못해서 462억의 손실을 내고 파산한 사례입니다
그럼 올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회사라면 주문 한 건당 큰 돈이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역시 옛날이거나, 해당 회사가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규모라던가,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회사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원 한명의 실수로 없어진 증권회사가 실제로 있습니다.
2013년에 한맥증권회사에서 수치기입을 위탁받은 업체의 직원이 파생상품 자동매매 프로그램에 잘못된 수치를 입력하면서 2분여만에 460억원 넘는 손실을 끼쳤고 그로 인해 얻은 이득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에서 패소 하면서 2015년에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직원 한 명의 실수로 파산한 투자회사는 실제로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레로는 영국의 바론즈 투자은행이 2008년 주식 거래 시스템 오류로 파산한 경우입니다.
직원이 실수로 대규모 매도 주문을 내면서 회사가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었었고, 이를 회복할 수 없게 되어,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술적인 시스템과 절차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인간의 실수나 시스템 오류가 미치는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대규모 거래를 다루는 금융업체에서는 작은 실수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적절한 감시와 내부 통제가 필 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전에 한맥투자증권에서 직원의 주문실수로 파산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건실한 회사로 알고있었는데 한범의 실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