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노바스크,코자 혈압약 보니 코자가 더 좋아보이는데 차이점과 장단점 문의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노바스크,코자 혈압약 보니 코자가 더 좋아보이는데 차이점과 장단점 문의드립니다
노바스크는 신장 심장에 특별히 도움이되는건 아닌지요
신장에는 전혀 예방효과가 없는지 문의드립니다
부작용도 코자보다 어떤지문의드립니다
노바스크먹고있는데 바꿔야할까싶어서 문의드립니다
기능도 더많고 안전성도 더 높다면 특별히 노바스크를 먹는것보단 예방차원에서노 코자가 나은것같아서 전문가분들의 노바스크 예방효과와 기능에 대해 여쭤보고싶습니다
문의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약하면, 노바스크와 코자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증과 동반 질환에 따른 선택의 차이입니다.
노바스크는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로 말초 혈관을 직접 이완시켜 혈압을 낮춥니다. 혈압 강하 효과가 안정적이고 고령, 여성, 염분 민감성 고혈압에서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심근허혈 예방, 협심증 증상 완화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으나 신장 보호 효과는 “혈압 조절을 통한 간접적 보호” 수준입니다. 단백뇨 감소나 당뇨병성 신증 진행 억제에 대한 독립적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대표적 부작용은 발목 부종, 안면홍조, 두통이며, 신기능이나 전해질 이상은 드뭅니다.
코자는 로사르탄(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계열로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을 차단합니다. 고혈압 치료와 함께 당뇨병성 신증에서 단백뇨 감소 및 신기능 악화 속도 지연 효과가 입증되어 있고, 좌심실 비대 감소 등 심장 구조적 보호 효과도 근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 단백뇨, 미세알부민뇨, 신장 보호 목적이 있는 경우 1차 선택으로 권고됩니다. 부작용은 비교적 적으나 혈중 칼륨 상승, 드물게 신기능 수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초기에는 혈액검사 추적이 필요합니다.
“노바스크는 신장에 전혀 예방 효과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혈압을 잘 낮추는 것 자체가 신장 보호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 점에서는 노바스크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가집니다. 다만 코자처럼 신장 보호에 대한 약제 고유의 추가 근거가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노바스크를 복용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유지해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혈압 조절이 잘 되고 부종 등 부작용이 없으며, 당뇨나 단백뇨, 신장질환 병력이 없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당뇨가 있거나 소변에서 단백뇨가 확인되었거나, 좌심실 비대나 신장 보호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 코자 계열로 변경 또는 병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두 약을 저용량 병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결론적으로 예방 효과와 기능이 더 많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서 코자가 노바스크보다 반드시 우수한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혈압 조절 상태, 당뇨 여부, 소변 단백뇨, 신기능 수치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하며, 이 정보가 있다면 약제 변경의 타당성을 보다 명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