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그림을 보다가 생긴 궁금증..
제가 요즘 고흐의 그림을 보다가 든 생각인데 고흐는 특유의 그림체가 있잖아요 뭔가 물결같은?? 근데 고흐는 살바도르달리처럼 실존 하지 않는걸 그리던 사람도 아니고 실제로 있는 풍경을 그린건데 왜 모든 물결무늬 인가요? 그냥 그러고 싶어서 그런건지 자신만의 뭔가가 있었던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고흐의 그림에서 물결무늬가 나타나는 이유는 그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 방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그림에서는 물결무늬나 소용돌이 등의 패턴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는 그의 감정 상태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고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물결 무늬는 주로 "임파스토"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그려진 것입니다. 임파스토는 이탈리아어로 "반죽된"이라는 뜻으로, 고흐는 물감을 두껍게 칠하고 거친 붓질을 더해 질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고흐는 바다나 강 등 물의 풍경을 많이 그렸는데, 이때 파도나 강물의 흐름을 묘사하기 위해 임파스토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기법은 고흐의 그림에 독특한 분위기와 질감을 부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런 기법이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고흐의 임파스토 기법이 그의 작품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물결 무늬는 그의 독특한 기법과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흐의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