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퇴사가 너무 하고싶은데 코로나때문에 망설여 지네요
회사에 재직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울기도 많이 울고 하루하루 우울속에서 살았어요 어딜가나 내 마음가짐에 달린거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견뎌왔는데 회사 사람들의 갑질은 갈수록 심해지고 업무에 대한 흥미도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사수분이 저를 대상으로 이유없이 짜증을 내거나 아주 사소한 질문에도 답을 해주긴 커녕 마치 제가 잘못을 한것인 마냥 역정을 내서 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그걸 윗분들에게 이야기 해도 난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너가 힘들어서 징징대는거라는 식으로 늘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이곳에 있으면 확실히 제 자신이 더이상 발전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재를 양성하긴 커녕 짓누르고 까내리기 바쁜 이곳에서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요 코로나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는것도 망설여지고 쉬자니 빠져나갈 지출금들을 생각에 더욱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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