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상추 조각이 목에 붙어서 젓가락으로 떼내려 하다가
성별
남성
나이대
36
상추 먹고 습관적으로 후레시를 켜고 목구멍을 보니
목젓 오른쪽으로 상추 조각이 붙어있더라고요.
목에 붙어있는 느낌도 없었어요.
침 삼키고 물마셔도 안내려가서
후레시 비추고 젓가락으로 넣어서 떼어내려고 했는데
안떼어지고 옆으로 상추 조각이 이동했습니다.
약간 그 상추 조각이 내려가는 느낌이 나고
그러고 다시 목구멍을 보니 내려갔더라고요.
근데 내려가서 보이지 않는데 목에서 아까 내려갈때 상추 조각이 내려가는 느낌, 상추조각이 목에 붙어있는 느낌이 계속 나네요.
기도로 넘어가지는 않는거죠?
식도에서 잘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상추 조각이 목에 붙어 있을 때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기도(후두)로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식도로 넘어가게 됩니다. 특히 상추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삼킬 때는 대체로 쉽게 넘어가지만, 내려가는 과정에서 불편한 느낌이나 이물감이 남을 수 있어요
이미 상추 조각이 보이지 않게 되어 내려갔다면, 식도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전히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목구멍 주변에 일시적인 이물감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이물감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구요.
만약 불편함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서 이물질 확인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