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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을 하면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나요?
시험관 시술을 하면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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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연임신보다는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왜냐면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켜서 배양한 다음에 자궁안으로 넣어주게 되는데, 보통 1개만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임신 성공율을 높히기 위해서 1~3개까지를 넣어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태아보다는 쌍둥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세쌍둥이까지 생길수가 있으니깐요. 실제로 자연임신에서는 쌍둥이가 생길 확률이 0.1%정도 밖에는 안되는데, 시험관 시술은 25%까지 쌍둥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자료를 보면 출생하는 아이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는데 쌍둥이의 숫자는 오히려 점점 늘고 있다고 해서 시험관 시술이 많기는 하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험관 시술 시 한 번에 여러 개의 배아를 이식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들 중 2개 이상이 착상에 성공하면 다태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하면 무조건 쌍둥이 를 낳는 것은 아니지만 쌍둥이를 낳을 확률이 아주 높아지는 건 맞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혹은 다태아를 출산하는 경우는 자연 임신의 19배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