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맞음
MLB는 각 구장마다 외야 담장의 거리나 높이가 조금씩 다른데, 그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거임
구장을 짓는 땅의 형태나 위치, 도시 특성을 고려해서 만든 것도 있지만 구단이 의도적으로 자기 팀 스타일에 맞게 설계한 경우도 많음
예를 들어 펜웨이 파크는 좌측 담장이 엄청 높음
그린 몬스터라고 부르는데, 그게 있어서 똑같은 타구도 어떤 구장에선 홈런이 되고 어떤 데선 2루타나 외야 플라이가 됨
쿠어스 필드는 고도가 높아서 공기 저항이 약하니까 타구가 훨씬 멀리 감
홈런 잘 나오는 구장임
반대로 시애틀처럼 날씨나 공기 밀도가 높은 지역은 공이 잘 안 뜸
구장을 똑같이 만들면 공정하긴 하겠지만 MLB는 지역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라서 오히려 이런 차이가 야구의 재미 요소로 받아들여짐
팀들도 그에 맞춰 선수 구성을 다르게 가져가는 전략을 씀
예를 들어 외야가 넓은 구장은 수비 범위 넓은 외야수를 선호하거나 홈런보다 기동력을 중시함
그러니까 일부러 다르게 만든 게 맞고 그게 바로 MLB 구장들의 매력 중 하나임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