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한약을 먹고 곧바로 사탕을 먹어도 되는지?
성별
남성
나이대
58
어릴적 어머니가 한약을 약탕기(?)에
달여주셨다.
아주 쓴맛은 아니고 감초 때문인지
쓰지도 달지도 않았던 맛으로 기억한다.
아무튼 맛이 별로였다.
어차피 약이니까 먹기좋은 맛과는
거리가 멀다는게 어쩌면 당연한것인지도 모른다.
근데 궁금한게
한약을 억지로 먹고나면
어머니는 약속대로 사탕을 주셨는데
약효가 떨어지는게 아닌지
나이가 든 지금 문득 궁금해진다.
한의사님께 질문드리는데
상관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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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어릴 때 그런 기억은 다들 있지 싶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납니다. 그리고 에비오제인 원기소를 적정량?이 아니고 막 퍼먹었던 기억도요. 그 퍽퍽함도 .
어릴때 건강하라고 보약을 드신 경우라 추측되며 바로 사탕을 먹어도 아무 문제 없답니다. 혹 당뇨가 있다면 사탕도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글로 추억소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한약을 먹고 곧바로 사탕을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한약맛 때문에 바로 사탕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우 한의사입니다.
네 사탕드셔도 괜찮습니다. 약효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탕대신 꿀을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