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면 외교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의 중심에 선다는 상징 효과가 큽니다.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자연스럽게 양자 회담도 이어지고, 외교 네트워크가 훨씬 넓어집니다. 경제 쪽으로 보면 보기에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회의 준비 과정에서 지역 인프라나 관광 수요도 확실히 살아납니다.·
금번 APEC 회의가 한국의 경주에서 10월 31일에서 11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2025년 한국은 APEC 의장국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역할을 주도할 기회이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모이는 다자 외교 무대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APEC 회원국은 전세계 GDP의 약61%, 교역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역 자유화와 투자 활성화 및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도 충분히 뎁스 있게 논의될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