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일본은 언제부터 가업을 잇는 것이 전통이며 일반적인 게 되었나요?
일본은 정치인들을 보면 대를 이어서 지역구를 물려 받죠.
또한 다른 직종들도 보면 가업을 꾸준히 잇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일본의 이러한 가업을 이어가는 문화는 언제부터 생겼으며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이런 전통이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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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병농분리 정책에 의해 직업이 고정화되었습니다. 1588년 도검 몰수령을 통해 농민들에게 무기 소지를 금지하고, 1591년 신분 통제령으로 무사와 농민, 상공인이 서로의 신분을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업을 고정화를 촉진합니다.
그리고 에도 막부 시대에 상업과 수공업이 발달하면서 가족 단위 사업이 증가했으며 가업 승계도 일반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사회는 전통적인 가업 승계와 장인 문화가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은 '쇼쿠닌'이라는 개념으로 장인정신을 표현하며, 이는 높은 자긍심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