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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2.12

오리털 패딩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거 말고 집에서 세탁할수 있는 방법이 있슴 좀 알려 주세요?

올 겨울 매서운 한파도 오리털 롱 패딩이 있어 잘 이겨 낼 수 있었는데요. 입을때는 따뜻하고 좋지만 세탁시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만만치 않아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울 때는 적잖은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랍니다. 혹시 집에서 옷감이나 오리털이 손상되지 않고 깨끗히 세탁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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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고싶은직박구리96
    보고싶은직박구리9621.02.13

    드라이 크리닝의 경우, 기름성분으로 세탁을 하게 되는데요

    오리털, 거위털 + 기름 성분 -> 깃털이 기름을 흡수하여 보온성이 약해져요

    중성세제로 풀어서 세탁하시길 바랄게요.

    뒷목이라던지 소매부분은 따로 세제물 묻혀서 한번 닦아주시고요.

    중성세제로 주물주물 해주셔도 되요.

    빨래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탈수 돌리시구요.

    바람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놓으시면 1-2일 정도 걸릴 거에요. (좀 더 확실히 말려주세요. 안쪽까지 다 안마를 수 있어요.)

    안쪽까지 바짝 말리기 위해서는 하루 이틀 정도 더 말려 주세요.

    그럼 이상입니다.


  • 인터넷 보시면 패딩 세탁 세제를 팝니다.

    그거넣고 패딩넣고 세탁기에 가볍게 울코스로 돌리거나, 아니면 그거 넣고 조물조물 손빨래한 후에 탈수해서 평편한 곳에 뉘어서 말립니다.

    거의 다 마르면 빈 페트병으로 톡톡치며 옷 안의 오리털들을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펴주며 말리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안 어려워요.


  • 오리털 패딩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오히려 충전재나 섬유에 오히려 손상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패딩세제로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패딩세제를 솔에 묻혀 살살 문지르거나 비벼주면은 때가 탄 부분을 쉽게 세탁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주의 할 점은 빠른 시간 안에 세탁을 하라고 하네요.


  •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모자에 붙은 털 있으면 떼 주시고,

    단추와 자크는 전부 잠궈주고, 소매끝이나 밑단에 찌든때는 가볍게 애벌세탁 해주세요 (애벌세탁시 세제는 일단 세제 또는 비누 괜찮은데 저는 셔츠세탁할때 사용하는 부분세제 이용 했어요) 문지르고 세제는 안씻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세탁기로

    구스세제, 일반세제 이용 (세탁이용표 확인하기! 드라이크리닝 적혀있으면 드라이클리닝세제 사용)

    40도에 일반코스로 돌리기

    말릴때가 중요한데 그늘에서 눕혀서 널어주세요

    하루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말라요 이때 손바닥으로 팡팡 두드려 주세요 바람이 들어가서 오리털이 마르도록

    접어서도 팡팡 너무 쎄게 할 필요 없어요

    뭉친부분일수록 팡팡 넓게 펴주는 느낌으로

    그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서 놓아주세요

    바싹마르면 살아나요

    건조기 쓰시면 건조기 돌려주면 바로 살아나요

    건조기로 건조시키는게 제일 좋긴해요

    (눕혀서 건조 후 건조기 돌리는것도 괜찮아요)


  •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손빨래하고 걸서둔 파카를 말리면서 수시로 두두려주어 볼륨을 살려주는 작업을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세탁기로 살짝 돌리고 빨래방에가면 파워건조기 좋은게 있는곳에서 돌리고 오면 좋아지던다구요!

    집에도 건조기가 있는데 실패할까봐 빨래방 건조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드라이크리닝은 오리털의 기름기를 제거해

    보온성능을 떨어트린다는 뉴스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기사 중 일부를 인용하면

    "다운의류의 보온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은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유지분이 담당한다. 유지분은 오리, 거위 등 생물체의 주요 성분을 이루는 물질로 오리나 거위가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분비한다.

    다운패딩 세탁법 중 흔히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은 유지분을 녹여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다운의류를 세탁하면 다운이 손상돼 보온성이 떨어진다. 드라이클리닝을 거듭하면 유지분을 손상시켜 패딩 내 공기층을 유지해주는 충전도가 줄어들어 결국 보온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

    기사 원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5/0003553658


  • 제가 알기론 일반적으로 세탁기로 돌리고요

    세제는 요즘 패딩용 세제가 있어요..

    저는 일반 액체 세제 쓰는데 별차이는 안보이더라고요.. 그다음은 손이 많이가는데요..

    탈수기로 물짜지 마시고요.. 물좀 빠지게 기다리세요..잘못하면 솜이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말릴때는 누워서 말리고요 반 정도 말랏을때

    빈 페트병으로 두들기면 솜이 살아납니다..

    그냥 세탁소 맡기는걸 추천하지만.. 손이 많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