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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살빠진불도그

역대급살빠진불도그

따뜻한 실내에서 추운(한파)밖에 나갔을때(잠바x)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종일 따뜻한 집에 있다가 재활용이 눈에 띄어서 잠바도 안입고 얇은후드티 하나입고 바깥에 나갔다가 대략 (3분정도걸림) 집에 바로 들어왔는데요..걱정이 되는게 심장이나 몸에 무리가 됐을까 걱정되어 질문드려요.. 집온도는 24~25도인데

바깥은 -7도 더라구요ㅠㅠ 심장이 좀 아픈거같기도 하고.. 괜찮을까요? 1시간정도 지났네요..

갑자기 온도 변화하면 몸에 안좋다는 말을 본적이

있어서요. 답변부탁드려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 주신 상황(실내 24–25도에서 실외 영하 7도로 약 3분 노출 후 귀가)만으로 심장이나 몸에 급성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 갑작스러운 한랭 노출 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말초혈관 수축, 일시적인 혈압 상승, 심박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슴이 쿡쿡 아프거나 답답한 느낌, 두근거림, 몸이 긴장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일시적이며 실내로 돌아와 체온이 회복되면 자연히 소실됩니다.

    임상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는 기저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병력, 중증 고혈압 등)이 있거나, 장시간 한랭 노출, 강한 바람, 격한 활동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질문자분은 짧은 노출 시간이고 이미 1시간 이상 경과한 상태이므로, 현재까지 증상이 악화되지 않았다면 급성 심장 문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 나타나면 단순 한랭 반응이 아닌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슴 중앙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 왼쪽 팔·턱·등으로 퍼지는 경우,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럼, 실신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따뜻한 환경 유지, 미지근한 물 섭취, 과도한 활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시면 충분합니다. 한파 시에는 짧은 외출이라도 겉옷을 착용하는 것이 심혈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면, 지금 상황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할 근거는 크지 않으며 경과 관찰로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통증이 명확히 지속되거나 양상이 변하면 의료기관 방문을 권합니다.

  • 갑작스럽게 심한 추위에 노출될 경우 체내의 혈관 수축 반응으로 인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극단적인 질병의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노출이 된 이후에 현재 본 게시판에 글을 올리실 수 있을 정도의 상태시라면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음을 의미하므로 딱히 걱정할 것 없어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