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다 같은 불교 아닌가요? 원불교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불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 문화적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원불교는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의 일종으로, 가장 오래된 불교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원불교는 본래의 불교 경전과 율법을 중시하며, 그리스도교의 본경처럼 중요한 경전으로 "삼장경"과 "대학"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리라(불사조)를 섬기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불교에서는 불상이나 스텁박 등의 신성한 물건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원불교 외에도 다른 종류의 불교가 있으며, 지역, 시대, 문화 등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왔습니다. 불교는 그 성격상 매우 유연하며, 다른 문화나 종교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원불교와 불교의 차이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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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8. — 불교는 대개의 사찰에서 본존불과 협신불등을 모시면서 불공을 드리지만, 원불교에서는 별도의 불상이 없고 四恩(천지,부모,동포,법률)의 당처에 불공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불교는 1916년 박중빈이 창시한 불법연구회를 계승한 종교입니다.

박중빈은 그의 나이 26세에 일원상의 진리를 대각하고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개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불교는 그 연원을 불법에 두고 있으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불교입니다. 그러나 외면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차이는 신앙 대상의 상징이 다르며, 불교와의 역사적 교섭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교단의 운영방식과 제도면에서도 종래의 사찰제도와는 다르게 운영되고있습니다.

근본적 진리는 상통하나 교단은 기존 불교의 분파적 입장이 아니고 창조, 모방, 개혁을 시도하는 새로운 교단으로 보며 소태산은 불법을 주체로 삼아 새 종교를 주창하였는데 그가 깨달은 일원상의 진리, 즉 법신불 사상을 주체로 하고 모든 종교의 장점을 취하여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의 개혁을 시도합니다.

시대화란 어느 시대에 처하든지 불법을 그 시대에 맞게 구현하자는 것을 말하며 시대적 변화에 잘 동화하면서도 높은 차원으로 사람들을 지도해 나갈 수 있도록 불법에 응용하자는 뜻입니다.

생활화란 생활 속에서 불법을 찾고 깨달아서 그 불법으로 새 생활을 개척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대중화란 민중화, 서민화 또는 시민화라고 해석하며 특수한 계층을 위한 불교가 아니라 누구나 다 같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국한 없이 불법을 구현하자는 것으로 원불교는 정신개벽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성 종교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종교로 후천개벽의 이념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최제우,강일순 이후 또 하나의 민중종교를 탄생시킨 소태산은 앞으로의 세계는 동방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가며 특히 우리나라가 그 중심국가가 될것을 예견하였습니다.

정신의 지도록, 도덕의 부모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인류 보편윤리에 입각한 민족정기를 되살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정신을 길러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원불교는 다만 불교의 혁신에 그치지 않고 기성종교에 대하여 새종교의 출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불교는 1916년 한국에서 시작된 현대 불교의 한 형태입니다. 원불교는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불교를 창조하고자 했던 한국의 승려 소태산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원불교는 불교의 원리와 수행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을 강조하는 '실용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전통적인 불교의 가르침과 유교 및 도교의 요소는 물론 현대적인 사상과 관습을 결합합니다.

원불교의 중심 수행 중 하나는 "일원상"으로, 이는 "일원, 일심, 일상"을 의미합니다. 이 수행은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과 우주와의 일체감을 배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원불교는 또한 지역 사회 봉사와 사회 참여를 강조하며 전 세계에 수많은 자선 및 교육 기관을 설립했습니다. 그것은 한국의 주요 종교 운동으로 간주되며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도 추종자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이 창시한 종교인데 핵심은 불교 사상입니다.

윤회,생명존중,선,수행,염주.108배 등 불교적인 요소가 많지만 4배,개벽 등에서 보듯이 당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종교인 동학,증산교,성리학도 영향을 받은 종교입니다.

성리학의 영향이란 성직자의 권위를 보면 좀 유교적인 면이 있습니다.

어럿을때 산으로 들어가 수행을 한게 아니고 자연과 세상의 이치에 대한 의심으로 그것에 몰두하죠

전통적인 동북아 선불교 "화두"를 잡고 선을 하는 방법과 유사하며 나중에 깨달음을 이루고 금강경 사상을 중심으로 기존불교 사상을 흡수합니다.

신을 섬기지 않고 진리적인 부처님인 법신불을 수행과 신앙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불교라고 해도 뭐라 못합니다.

본인들 스스로 한국에서는 새로운 페러다임에 종교라고 하지만 외국에서는 혁신불교라 선전하죠

스승없이 홀로 깨들음을 완성하여 주세불이라 칭하는것은 전통적인 대승불교의 영향 같습니다.

대승불교는 여러 부처님을 인정 하지만 상좌부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외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종파중에 원불교는 박중빈 이라는 분이 창시한 한국의 새로운 불교로 일원상의 진리와 함께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시대화를 목적으로하는 교리를 가진 종파입니다. 즉,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해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중빈이라는 분이 깨달음을 얻은 이후에 유교, 불교, 선이라는 3개 종교의 경전을 비롯해 그리스도교의 성서를 섭렵했는데, 특히 금강경이 자신이 깨달은 진리와 일치함을 깨닫고, 근본 진리를 밝히는데는 불법이 제일이라고 생각해, 석가를 선각자로 존숭하는 동시에 불교와의 인연을 스스로 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