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앱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오컬트 한 스푼 얹은 하이틴 스릴러예요.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라기보다 인물들의 욕망이 파멸로 이어지는 심리적 압박감이 꽤 묵직합니다.
8부작이라 전개가 워낙 빨라서 평소 긴장감 넘치는 생존 게임물을 좋아하신다면 지루할 틈 없을 거예요.
서사가 탄탄해서 무서운 걸 잘 못 보더라도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재미로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위입니다.
아직 후기는 적지만 초반 몰입도가 상당하다는 평이 많으니 고민된다면 일단 1화부터 보시는 걸 추천해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작품이라 분명 흥미롭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