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박테리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신문 기사에서 우리나라가 항생제를 너무 쉽게 처방해줘서 슈퍼 박테리아가 우려된다고 했는데, 항생제를 쉽게 처방해주는 것과 슈퍼 박테리아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항생제를 쉽게 처방해주는 것과 슈퍼 박테리아와의 관련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병원체들이 이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되어 슈퍼 박테리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슈퍼 박테리아는 일반적인 항생제에 대해 저항성을 갖고 있어 치료하기 어려운 강력한 세균입니다. 이러한 슈퍼 박테리아는 주로 병원에서 발생하며 환자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항생제를 오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항생제를 쉽게 처방해주는 것은 슈퍼 박테리아가 만들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환자들도 항생제를 오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슈퍼 박테리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선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세균들은 자신들의 유전자를 다른 세균들과 교환하며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오용하거나 항생제가 들어있는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는 경우에도 슈퍼 박테리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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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슈퍼 박테리아는 일반적인 박테리아에서 돌연변이또는 수평적 유전자이동과 같은 과정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돌연변이는 박테리아의 유전자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입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환경 요인에 의해 유도될 수도 있습니다. 돌연변이는 박테리아의 유전체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특성이나 능력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수평적 유전자이동은 박테리아 간에 유전자가 전달되는 과정입니다. 이는 세균간의 접촉, 플라스미드라는 작은 유전자 조각의 전달, 또는 바이러스 등을 통한 유전자 전달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수평적 유전자이동을 통해 박테리아는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로부터 유전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특성이나 내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박테리아는 끊임없이 변이를 하며 생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면 박테리아는 항상제에 내성이 생기게 되면 슈퍼버그로 불리는 슈퍼박테리아로 변이를 할수 있어
항상제 사용을 줄이라고 하는것이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를 계속한것을 접했을것입니다.
처음 만든 백신이 다음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게 되듯이 수퍼박테리어도 결국에는 어떠한 백신에도 내성을 갖는 균이 될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