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귤 등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나요?
당근이나 귤 등을 많이 먹어서 피부색이 변한 사람이 있다고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하던데 사람들도 좋아하는 귤, 그리고 건강 생각한다고 당근쥬스, 단호박을 많이 먹잖아요? 이게 많이 먹는다고 피부색이 무조건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변했어도 섭취량을 줄이면 다시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당근, 귤 등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모든 사람이 피부색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섭취량을 줄이면 피부색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이 귤이나 당근 등을 많이 먹을 때 피부색이 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죠.
피부색이 변하는 이유는 주로 식물에 함유된 화학 물질인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귤, 당근, 단호박 등에는 이러한 화학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이러한 식물을 섭취했을 때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색은 개인의 유전적인 요소, 멜라닌 색소의 양과 분포, 환경 요인 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색이 변했다고 해서 다시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섭취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피부색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영구적인 변화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당근이나 귤 등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당근과 귤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식이 성분으로서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A는 피부의 색소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당근이나 귤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당근이나 귤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이나 귤 외에도 다른 식품을 함께 섭취하거나 피부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도 피부색이 변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피부색이 변해서 걱정이 된다면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해결책이며 장기적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해지거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건강한 신호이기 때문에 당근이나 귤을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개인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며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으로 식이 성분을 섭취하고 피부 관리를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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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당근과 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그러나 이 음식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카로틴축적증 (Carotenosis): 당근, 귤, 단호박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로틴은 혈중에 증가하여 피부에 침착되어 황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카로틴을 다량 함유한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기타 질환과 관련: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질환, 콩팥염, 고지혈증 등에서도 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잘 전환되지 않아 혈중 카로틴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각질층이 두꺼운 부위에서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 얼굴 피부가 노래지고 있다면 귤이나 단호박을 많이 드시는지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