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된 고양이가 밥을 띄엄띄엄 먹어요.
안녕하세요! 초보집사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하루 권장칼로리 계산해서 3번에 나눠주려고 (몸무게 0.8kg)
1회에 건식8g 습식34g을 섞어 주었어요!
어제 저희 집에 처음 데려왔고 막 뛰어놀다 갑자기 밥먹고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밥먹고 그러네요..
그래서 어제는 1.5회분 먹은 거 같아요
배변은 문제없이 잘봅니다!
1. 저녁에 준 밥을 다 먹을때까지 다음날 아침이 되는 하루 지나도록 나눠도 괜찮나요?
저는 세번에 나누어 정량을 주고싶은데 아직 무리인걸까요?
2. 고양이화장실 들어가면서부터 야옹 하고 쌀때는 제 눈치를 보며 야옹하며 싸요 뭔가 불편한 걸까요 ㅠㅠ?
3. 쓰다듬어 줄때 물려고 하면 싫은건가요?!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는 아직 규칙적인 식사 루틴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권장 칼로리를 정량으로 나눠 세 번 급여하고자 하는 계획은 아주 좋은 접근이에요. 하지만 아직은 식사 습관이 안정되지 않아, 하루 세 번 모두 먹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니 하루 동안 주어진 총량을 자율 급식처럼 천천히 먹게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남은 음식은 위생을 위해 최대 20~30분 후에 치우는 걸 권장해요. 둘째, 고양이가 화장실 들어가며 ‘야옹’하고 보호자 눈치를 보는 건 환경이 낯설거나 약간의 불안감 또는 배변 전 긴장감 때문일 수 있어요. 화장실이 너무 오픈되어 있거나,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살짝 관찰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쓰다듬을 때 물려고 하는 건 꼭 "싫다"는 뜻은 아니고, 아기 고양이 특유의 놀기 행동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 시기엔 장난처럼 손을 무는 버릇이 생길 수 있으니, 손 대신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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