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언제 부터 하루에 3끼를 먹게 되었나요?
아침 점심 저녁 이라는 분류를 시작으로 식사를 하게 되는 데, 이러한 분류는 언제 부터 시작된 것 이며 이러한 분류가 결국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인지요?
인류가 하루에 세 끼를 먹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역사적 기록과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아침과 저녁을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1700년대 조선 시대에 점심식사의 개념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순조 때 실학자 이규경은 해가 길어지는 2월부터 8월까지 일곱 달 동안만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는 계절에 따라 식사 횟수가 달라졌음을 보여줍니다. 근대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출퇴근 문화가 시작되고 이에 따라 점심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정착되었으며 산업혁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하루 세 끼 식사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뭔가 정해지지않고 변화된
것같습니다 사람이 활동하면서 세끼를챙겨
먹었을때 가장좋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생체리듬, 에너지 공급, 소화기능 향상, 사회적 활동 등 여러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요 수렵 채집 시대의 경우 음식을 자연에서 얻음으로써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섭취하여 정해진 시간이 없었고, 이후 농경사회 이후로 시대가 바뀌면서 생산된 곡물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서 점차 식사 시간이 규칙화 되어졌습니다.
인간이 하루에 3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주로 두 끼를 먹었어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는 이유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고르게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식사 시간을 정하면 생활 리듬도 안정되고, 영양소를 잘 섭취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