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 후 대출 금리 재심사 vs 대출 승인 후 부채 상환 이후 금리인하요구 신청
대출 심사에서 가승인 뜬 사람입니다
금리가 너무 높아서 부채를 변제하고
재심사를 받아볼까 싶지만 대출 승인까지
며칠 안남아서 재심사 요청하면
승인이 뒤로 미뤄질거 같아서
무수히 많은 고민 끝에 생각해낸 것이
대출 승인 이후 금리인하요구권 입니다.
대출 승인 시점에서 안내 받은 금리가 높다면
부채를 상환하고 바로 금리인하요구를 할 수 있나요?
아니면 금리인하요구도 조건이라는게 있을까요?
그리고 부채 완전상환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가
받아들여질지 고민입니다
제가 대출 받으려는 항목은 생애최초주담대며
1금융권입니다
즉, 재심사가 들어가더라도 부채 상환 후
대출 금리 재심사를 받는게 좋을지,
아니면 안전하게 금리가 높아도 대출 승인 받고나서
부채 상환하고 금리인하요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지 엄청 고민입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바로 신청할수 있는것은 아니며 은행에따라 다르지만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지나야 합니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으로 낮출수 있는 금리는 그 해당폭이 상당히 낮으며 7월 부터 적용되는 DSR 3단계로 인해 그 마저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재 기대출이 있으셔서 정리를 하시고 난 후에 대출 건수와 금액을 줄이신다면 한도와 금리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그렇게 극적인 효과가 있거나 은행에 따라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해주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인하요구를 할 수 있는 조건은 대표적으로 취업, 승진, 이직, 전문 자격증 취득 등으로 인한 소득 증가나 재산 증가, 부채 감소 등과 신용평가회사의 개인신용평점이 상승한 경우 등 입니다. 때문에 글쓴이님 상황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사용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재심사가 들어가더라도 다시 금리가 낮은 상품을 신청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