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O원금손실 개념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매출 채권 10개 중 1개가 채무불이행이 될 경우 에퀴티 트랜치가 원금 50% 손실 발생 나머지는 없다고 합니다.
매출 채권 10개 중 3개가 채무불이행이 될 경우 에퀴티는 원금전액 손실이 발생하고 메자닌은 3분의 1이라고 합니다.
원금 전액 손실이 일어났는데 다시 3분의 1 손실이 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내용은 에퀴티 트랜치가 리스크가 높다는 것과 메자닌이 그에 비해 리스크가 낮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매출채권중 1개가 부실이 나더라도 리스크가 높은 에퀴티는 50%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거기에 더해서 3개의 부실이 발생하게되면 에퀴티는 전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매출채권 중 3개가 부실이 동일한 상황에서 발생하면 메자닌 즉, 리스크가 더 낮은 트랜치는 원금 전액이 아니라 1/3의 손실만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메자닌(Mezzanine)은 에퀴티(Equity)와 채무(Debt) 사이의 형태로 발행되며, 투자 계층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후에는 메자닌에 대한 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 채권 10개 중 3개가 채무불이행이 된 경우, 에퀴티가 원금 전액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메자닌이 3분의 1의 손실을 입을 경우, 전체 투자 금액에서는 에퀴티와 메자닌의 총 손실이 원금 전액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더 이상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규칙이며, 실제 상황은 투자 구조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상황에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조건을 파악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환순위는 일반적으로 선순위 - 메자닌 - 에쿼티입니다. 예를들어 선순위 30 / 후순위 30 / 에쿼티 40이라고 할때 에쿼티가 10 손해가 나면 선순위의 손실금액은 0원 / 에쿼티의 손실금액은 40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에서 에퀴티 트랜치와 메자닌 트랜치는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퀴티 트랜치는 가장 낮은 우선순위이며, 메자닌 트랜치는 그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매출 채권 10개 중 3개가 채무불이행이 될 경우, 에퀴티 트랜치는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하게 되고, 메자닌 트랜치는 3분의 1의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또 다른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시점에서의 우선순위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 다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그 시점에서 에퀴티 트랜치와 메자닌 트랜치는 모두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도, 이후의 채무불이행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시점에서의 우선순위에 따라 손실이 분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