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가족들과 몇년 동안 유럽쪽 국가에서 지낼 예정인데 국내에서 해외 현지은행계좌로 달러나 유로로 송금할 때 가장 저렴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해외송금을 한번도 안해봐서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송금과 같은 경우에는
증권사 등에서 우대환전수수료를 받으시거나
은행 등에서 우대환전수수료를 받으셔서
환전을 한 이후에 송금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할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해외송금을 저렴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의 금액'을 '어떤 사유'로 송금을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해외송금의 경우는 '외국환거래법'에 의해서 확인되며, 만약 송금금액이 1년간 5만달러 이상이 나가게 되는 경우에는 그 증빙이나 신고가 필요하게 됩니다. 단 1년에 5만불 이하의 금액까지는 '지급증빙 미지출'로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해외송금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를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환전 수수료'입니다. 일반 은행에서 해외송금을 보내시게 되면 4가지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환전수수료 - 환율우대에 따라 차등
당발송금수수료 - 고객의 기여도에 따라서 다르나 보통 2만원 (은행마다 차이가 있음)
전문발송료 - 8천원 (중계은행이 받는 수수료 전 은행 공통)
중계은행수수료 - 이 것은 수취인이나 발신인 둘 중 한명이 내도록 선택하는데 보통 18달러나 18유로 정도되며, 중계은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환전수수료인데, 가급적 인근의 은행 중에서 가장 큰 지점이나 혹은 '하나은행'에 가셔서 송금 상담을 하시고 취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율 우대를 가급적이면 90%이상으로 해달라고 하시게 되면 개인으로 환율우대를 받는 가장 높은 우대환율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