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비가 오면 산성비라고 해서 머리빠진다고 했는데요?
옛날에는 비가 오면 산성비라고 해서 맞으면 머리빠진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진짜 비에 산성 물질이 섞여있나요?
최근에는 산성비라는 이야기를 많이 못들었네요.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자체가 어느정도 산성을 띄기 때문에 요새도 산성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산성비 뿐만 아니라 각종 대기오염물질이나
황사가 섞인 황사비가 더 큰 문제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전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는 일반적으로 석탄과 휘발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황과 질소 화합물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발생하는 pH 수준이 보통보다 낮은 강수량의 한 종류입니다. 이 화합물들은 수증기와 반응하여 황산과 질산을 형성할 수 있고, 그 후 강수에 의해 땅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산성비는 숲, 호수, 그리고 개울에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물고기와 다른 수생 생물들을 해치거나 죽일 수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배출규제 강화와 에너지 생산 변화로 산성비가 줄었기 때문에 과거처럼 산성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영역, 특히 규제가 엄격하지 않을 수 있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전히 문제입니다. 게다가, 산성비는 산업 활동이나 운송으로 인한 오염 수준이 높은 특정 지역에서 여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환경오염으로 인해 비의 pH가 5.6 이하가 될 경우, 이것을 산성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성에 의해 머리가 빠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 샴푸의 산성도는 pH가 3 정도이니, 산성비에 의해 탈모가 될 정도면
이미 샴푸를 쓴 사람은 모두 탈모가 와야됩니다.
따라서 사실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 자체에 포함되는 성분은 주로
황산화물과 질산화물이 되며, 이것이 수증기에 녹아 황산과 질산이 됩니다.
다만 황산화물과 질산화물이 배출되는 자동차,공장,발전소 배기가스중에는 기타 중금속들도
포함되는 특성에 미루어 봤을때
포함될 확률이 아무래도 높겠죠.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는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2)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산성이며 물과 혼합될 때 약한 탄산을 형성합니다. 이 산도는 일반적으로 낮으며 pH 범위는 5~6입니다. 그러나 화석 연료 연소, 삼림 벌채, 산업 공정과 같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대기 오염 물질의 수준이 높아져 비가 더 산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산성비"라고 합니다.
산성비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포함하여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식물과 동물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성비"라는 용어는 더 이상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현재 사용되는 용어는 "산성 퇴적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