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정확한 포지션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더구나 다저스는 김혜성 이외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멀티 포지션을 소화함으로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씁니다.
김혜성은 26인 로스터에 들어간다고 해도 로테이션 백업으로 활용하자는 것이지 한 포지션에 박아 놓고 주전으로 쓸려는 의도로 데려간 게 아닙니다.
물론 김혜성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야 경쟁을 뚫고 붙박이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현재 김혜성의 우선적인 목표는 26인 로스터에 남는 것이지 주전 포지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게 아니기도 합니다.
김혜성이 무슨 생각으로 다저스를 선택한지는 모를 일이나 주전 경쟁 차원만 본다면 적절한 선택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