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TV볼륨이 커지고 반복질문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적 노화현상인가요? 난청인가요?
50대 중반 남편이 요즘들어 TV 볼륨이 점점 올라가고, 말을 하면 되묻는 질문이 늘어 났어요.
보통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데 , 약간 작게 말하거나 떨어져 얘기하면 자꾸 되묻는 일이 생기네요.
TV 볼륨도 예전보다 높게 올려 보는데 너무 큰 듯하여 줄여 달라고 하면 저 정도는 되야 잘 들리다고 말하구요.
난청 의심되어 병원 한 번 가 보자고 하니 나이가 들어 가며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그냥 웃고 마네요.
개인차가 있지만, 노화라고 하기엔 아직 50대 밖에 안되어선지 신경 쓰이네요.
노화현상과 난청 구분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나이가 들면 청각 기능도 점점 퇴화되기 마련이며 젊은 사람이 듣는 주파수 대역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 역시 청각기능의 노화로 인하여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특별한 이상을 확인하기 힘드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관련된 검사를 진행해보아야 합니다. 젊었을 때에 비해 나이가 들면 회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 싶으면 병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노인성 난청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개인차가 있어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청력이 떨어지시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불편감을 느끼게 되지요.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정확한 청력검사와 더불어 보청기를 처방받으시길 권합니다.
일정 수준이상 청력이 안좋으시면 보청기 지원금의 대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