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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나방64
선량한나방6421.01.23
음주 다음날 나타나는 손발저림

술을 마시면 그 당일은 괜찮은데 다음날이 되면

앉을때 다리를 조금만 꼬거나 누울 때 팔을 조금만 굽혀도

꽤 심한 팔다리 저림이 옵니다.

다행히 하루이틀 지나면 사라지긴 하는데

예전에 tv에서 뇌졸중에 전조일수도 있다는 걸 본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술 마시면 원래 이런건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 이후의 숙취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 보입니다. 다리를 꼬는 자세나 팔을 구부리는 자세 자체가 신경을 눌러서 저릴 수는 있지만 숙취와 관련되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요. 특히 뇌졸중의 전조 증상과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자주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제일 좋은 것은 금주, 다음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때 정형외과나 신경과에 가셔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라 보입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손발이 저린 증상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 중간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체내에 매우 심한 독성을 나타냅니다. 보통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은 분들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다른 물질로 바꾸어 버립니다. 하지만 분해효소가 없는 분들은 체내에 오래 머물게 되며 뇌까지 영향을 미쳐 뇌 세포를 파괴시킵니다. 뇌세포가 파괴되는 상황이 손발의 저림 증상으로 보통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알코올 섭취를 최대한 제한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 이후에 생기는 팔, 다리 등이 저린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음주하시고 나면 위로 혈류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골격근으로 순환하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일반적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왠만하면 금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