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먐미

꼬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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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나쁜길로 빠지려해요 어떡하죠 ㅠ

제 친구가 다니는 학교가 현재 질이 안좋은 애들이 많은 학교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명문이에요. 참고로 저는 다른 학교 다니고 있구요, 그 친구와 거의 10년 넘게 친구에요. 매달 두 번은 꼬박꼬박 만나면서 우정을 유지중인 친구에요.

정말 착한고 예쁜 제 친구가 그 학교에서 연애를 시작했다길래 축하해주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친구의 남자친구가 질이 나쁜 사람인걸 저는 느꼈는데, 그 친구는 그런거에 둔감해졌는지 아무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생겼단 사실을 알게 된 후 다음달인 어제 만났는데, 자기 남자친구가 일탈(술, 담배 등)을 권유했다고 하길래, 저는 처음애 '아 헤어질까 말까 고민상담하려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 이야기가 점점 남자친구가 멋있다 재밌겠다 등등의 뉘앙스로 바뀌길래 정신차리라고 제가 거의 3시간 동안 나무랐고, 귀가한 후 아무리 생각해도 좀 찜찜했어요. 결국 남자친구를 따를 것 같은 직감이 들고..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ㅠㅠ

그 친구에게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정말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한 학생이었는데, 이렇게 나쁜길로 빠지면 제가 너무 심적으로 힘들것 같고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와닿지 않겠지만.. 그 시절엔 죽을만큼 친했던 친구도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고 사회에 나가면 또 그저그런 마음이 들게되있어요 너무 감정이입하지말고 친구 입장에서 그정도 얘기한거면 최선을 다한거에요 친구가 스스로 느끼는 바가 있어야합니다. 본인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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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한번 정도 솔직하게

    정말 니가 걱정되고 나는 너라는 친구를

    잃고 싶지가 않은데 나는 너가 지금 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함께 갈 생각은 없다. 이렇게 말해보고 안되면 그냥 냅두세요. 그거 어떻게 못 잡아요. 본인이 정신차리기 전에는요

  • 친구한테 너무 집착하지 않고 질문자님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게 좋다 봅니다. 그 친구 분이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님만 잘하면 되는 부분이잖아요? 정 그게 님에게 피해가 되기도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땐 채증으로 교사분에게 제보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이무래도 친구분은 나쁜 남자 스타일을 선호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럴때는 아무리 귀띰해도 귀에 안들릴것 같아요. 말리면 말릴수록 엇박자로 나가거든요. 이럴때는 차라리 없는 일도 만들어서 같이 놀러가든지 다른데로 신경 쓰게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친한 친구라면 친구에게 너무 걱정된다고 정신차리라고 확실하게 얘기해주세요. 그걸 받아들인다면 좋겠지만 만약 듣기 싫어한다거나 바뀌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어요.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기 때문에 친구로서 도리는 다 한거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