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체결표 빨간색, 파란색이 있잖아요.
얼마 전에 주식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문득 궁금해진 게 있어서요.
호가창을 보면 체결 강도에서 주가가 쓰여있고 옆에 수량? 이런 게 쓰여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98,015 25
98,015 31
98,015 11
98,015 2
이런식으로 호가창이 있는데
여기서 어떤 숫자는 빨간색이고 어떤 숫자는 파란색이고
검색해보면 빨간색은 누가 산 거고
파란색은 누가 판 거다 이렇게 설명하던데
이해가 안 돼서요
아니, 애초에 누가 파니까 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빨간색으로 표기된 것도 누군가가 팔았다는 거고
파란색으로 표기된 것도 누군가가 샀다는 거잖아요.
근데 왜 색깔이 서로 다른 건가여??
호가창에서
왜 어떤 건 빨간색으로 표기되고
어떤 건 파란색으로 표기되는 건가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분?!
호가창에서의 체결표 색상은 거래의 성격을 나타냅니다.
빨간색 체결은 매수 우위 거래를 의미합니다. 이는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보다 우위에 있을 때 체결된 가격으로, 매수자가 적극적으로 매수하면서 매도자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매도 호가가 98,015원이고 매수자가 이 가격에 맞춰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 체결된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주가 상승 압력을 의미합니다.
반면, 파란색 체결은 매도 우위 거래를 의미합니다. 이는 매도 주문이 매수 주문보다 우위에 있을 때 체결된 가격으로, 매도자가 적극적으로 매도하면서 매수자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매수 호가가 98,015원이고 매도자가 이 가격에 맞춰 적극적으로 매도할 때 체결된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주가 하락 압력을 의미합니다.
빨간색은 매수자가 적극적인 경우, 파란색은 매도자가 적극적인 경우를 시각적으로 구분해 줍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현재 시장의 매수 및 매도 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모든 거래는 파는 사람 사는사람, 그리고 수량이 동일합니다 .
하지만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이 경쟁을 하고있는 지점이 있죠
그 지점에서 매수가격을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고, 바로 매수가 가능하게 더 높은 가격에 매수주문을 하는 사람이 있죠
이때 바로 매수가 되게 하는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것이고,
매도할때도 매도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사람과 바로 매도되게 주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싸게 내놔서 바로 매도되게 주문하면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호가창에서 빨간색은 매수자가 매도자의 제시 가격에 맞춰서 산 경우를 나타냅니다. 반면 파란색은 매도자가 매수자의 제시 가격에 맞춰서 판 경우를 나타냅니다. 빨간색은 매수의 강도가 높다는 뜻이고 파란색은 매도의 강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이는 누가 더 적극적으로 거래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호가창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의 구분은 기준점(시장가=거래 체결가)보다 높은 금액이면 빨간색으로, 낮은 금액이면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