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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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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는 90%이상이 물로 되어 있다고 하던데 물 밖으로 나오면 녹아서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바다에서 자주 보는것 중에 하나가 해파리잖아요. 이 해파리가 요즘 많아져서 골치가 아프다고 하던데 제가 알기로 해파리는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들었는데 해파리가 오래동안 물밖에 있으면 녹아서 없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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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해파리가 90% 이상이 물로 되어 있다는 말은 맞지만, 물 밖으로 나오면 녹아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해파리 몸의 대부분이 물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면 빠르게 수분을 잃고 건조됩니다. 그리고 수분을 잃으면 몸이 쪼그라들고 딱딱해지면서 원래의 형태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장시간 공기 중에 노출되면 결국 몸 기능이 멈추면서 죽게 됩니다.

    또한 일부 해파리의 경우 촉수에 있는 독침이 공기 중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어, 만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파리는 고체 상태의 조직과 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처럼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과일을 햇볕에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고 쪼그라들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해파리 성체는 94%이상의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 밖에 오래 둘 경우 녹아 사라지지는 않고 몸의 물이 대부분 증발해서 말라죽게됩니다.

    특정 해파리는 포획후 촉수를 제거하고 갓부분만을 분리하여 탈수하고 염장하여 해파리 냉채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 해파리는 9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물 밖으로 나와도 녹아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해파리는 물 밖에서 빠르게 탈수되어 형태가 망가지고 생명 유지가 어렵습니다. 물 밖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말라버리기 때문에 오랜 시간 생존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해파리는 주로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모든 해파리가 물에서만 살아있는 것은 아니에요. 해파리는 물에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물 밖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해파리는 물 밖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적응된 종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해파리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일시적으로 생존할 수 있고, 다시 적절한 환경에 들어가면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해파리'란 강장동물 히드로충류와 해파리류의 부유시기와 유즐동물을 말하는 것인데요, 대체로 투명하며 갓 둘레에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파리는 수분이 95-97% 범위로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파리는 물 밖으로 나오면 상당히 빠르게 탈수되며, 물이 증발하면서 해파리는 급격히 수분을 잃고 쭈그러들며 부드럽고 투명한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파리를 처치할 때에는 모래나 펄 등을 폴립에 고압 분사하는 방법, 방조제의 수위를 조절해 말려 죽이는 방법 등을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해파리는 95%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물 밖으로 나오면 녹아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해파리는 물 속에서 살아가는 수생생물이기 때문에 물 밖으로 나오면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즉시 녹아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