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엄마가 너무 비위생적이에요....
강아지가 소파를 감싸는 커버 위에 똥을 쌌는데 평상시라면 그냥 일반적인 똥인데 하필 이번엔 좀 묽은 똥인거에요.. 진짜 너무 묽어서 막 똥물이 그 커버에 좀 많이? 묻었는데 엄마가 처음에 이걸 물티슈로 몇번 쓱쓱 닦기만 하고 바로 세탁기에 넣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걸 왜 바로 세탁기에 넣어? 손빨래 하고 넣어야지" 라고 하니까 엄마가 뭐 괜찮다면서 짜증내는거에요 아니 똥 묻은걸 세탁기에 바로 돌리면 세탁기가 똥물이랑 섬유유연제랑 섞여서 빨래가 되고 세탁기 내부도 소량의 똥물이 다 묻을텐데 그럼 나중에 옷, 속옷, 수건 돌릴 때도 소량의 똥물이 옷 전체에 묻을텐데 이걸 그냥 돌리는게 맞아요? 그래서 제가 계속 손빨래 하라고 하니까 짜증내면서 천 들고 화장실 가서 세면대에서 물 틀고 똥물 묻은곳만 물 묻히고 비누 짜서 몇번 쓱쓱 하고 바로 세탁기에 넣었어요 그리고 커버랑 옷, 속옷, 수건들 같이 세탁기 돌리던데 솔직히 너무 찝찝해요 하.... 사람똥 아니고 개똥이기도 하고(새끼고 소형견임) 섬유유연제 향이 더 쎄서 빨래감에 개똥냄새가 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소량의 개똥은 빨래감에 골고루 묻었을텐데 진짜 너무 찝찝해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