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은 타고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기질성격검사(TCI)를 개발한 로버트 클로닝거(C.R.Cloninger)의 심리생물학적 모델에 따르면
기질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평생 변하지 않는 속성을 지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자극추구, 위험회피, 사회적민감성, 인내력을 측정하는데
여기에서 자극추구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감각적인 부분을 좋아하여
일반적으로 외향성을 띄게 됩니다. (새로운 관계 추구)
또한, 클로닝거 박사는 '성격'을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일생동안 계속 변화한다고 보았고, 이를 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 관점에서 자기개념으로 접근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격'과 관련해서는
성인이 된 이후 잘 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격장애를 진단할 때도 성인 이상에 한해 성격장애를 진단합니다.
혹은 이런 사람들도 있죠.
나는 옛날엔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외향적이 됐다고.
그런 경우엔 보통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외향적으로 살아야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변화시킨 것일 수 있지만,
기질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실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에너지 소모가 빠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외향적일 수 있지만, 실제 스스로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안정적인 만남을 추구하고 정적인 것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높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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