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으면 이산화탄소가 감소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전기차1대가 나무 몇그루 정도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킨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을 막고자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요즘 '나무'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무는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런 나무와 숲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증진하면 기후변화 대응을 도울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상위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에 의한 온실효과로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며 이러한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자원의 과도한 이용, 환경오염, 토지이용변화 등의 지구환경 변화요인들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나무에 있는 물과 결합하여 태양 빛을 에너지로 하여 유기물을 만든 후 산소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게 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은 엽록소와 태양에너지, 물을 통해서 이산화 탄소를 탄소 고정이라고 불리는 화학 과정을 거쳐 당으로 전환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하는 광합성의 화학식을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6CO₂ + 12H₂O <--> C6 H₁₂O6 + 6 H₂O + 6O₂
이렇게 6개의 이산화탄소 분자와 12개의 물분자를 산화/환원하여 포도당과 6개의 물분자, 6개의 산소를 배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꿉니다
광합성은 세포 호흡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나무가 많으면 산소가 증가합니다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잎은 햇빛을 받으면 뿌리로 흡수한 물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탄소를 이용해 양분을 합성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이용하고 남은 탄소는 배출되거나 나무의 몸체를 이루는 줄기, 가지·뿌리 등에 축적된다.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1/05/17/J2X7FTQMAJAADC6LQCXHJPAI4Y/
광합성의 화학반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6CO2 + 12H2O -> 6CH12O6 + 6H2O +6O2
태양 에너지를 받은 식물이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만들고 포도당은 만들게 되며,
이 포도당이 바로 식물의 원천 에너지가 됩니다.
이 반응식에서 이산화탄소가 소모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