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당뇨 노인 적정 당화혈색소는 얼마인가요?
아버지께서 올해 71세이신데 키는 165cm, 몸무게 61~3kg 이시고,
혈압약과 고지혈증약 드시고 계시며, 신장수치는 89이십니다.
평소 식단은 파로와 보리만을 섞은 밥에 국, 김치에 나물반찬 한두가지, 계란이나 생선, 닭고기 드시고, 돼지고기는 자주 안 드십니다.
거기에 아주 가끔 달에 한번 될까 말까 인데 면이나 과자 같은 거 드시고, 술 담배는 전혀 안하십니다.
운동은 잘 안하시려 하세요.
공복혈당은 130~높으면 150까지도 나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7.2가 나와서 당뇨이신거 같은데 약은 안드시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걱정되어 이런저런 검색을 해보니 70대의 경우 적정 당화혈색소가 7점대는 괜찮다는 말도 있어서 혼란스러운데요.
70대 노인 적정 당화혈색소는 몇 인가요?
당화혈색소 수치가 매우 심각한 편인가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70대의 경우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는 보통 6.5~7.5% 정도로 설정됩니다. 7.2%는 비교적 적정 범위 내에 있지만, 공복혈당이 130~150이라면 당뇨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사 조절, 운동, 약물 치료 등이 중요한데, 약을 드시지 않으려는 경우라도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70대는 7%, 80대는 8% 정도로 제시됩니다. 건강한 노인의 경우 7% 미만을 목표로 하되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기대수명이 제한적이라면 7.5~8% 정도까지 허용합니다.
당화혈색소 7.2% 및 공복혈당 130~150mg/dL 라면 당뇨로 확인됩니다. 신기능은 정상범위라고 보입니다.
저당 식단 유지와 탄수화물 섭취 조절(밥을 절반 정도 양으로 감소 등),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조절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복혈당 상승이 지속될 경우라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0대 노인의 경우 당화혈색소(HbA1c) 목표는 일반적으로 7.0%에서 7.5% 사이로 권장됩니다. 이는 연령에 따른 개인의 건강 상태, 동반질환, 기대 수명 등을 고려하여 설정됩니다. 다만, 당화혈색소 7.2%이라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질문자분의 아버지처럼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30에서 150 사이로 나타나고 이는 목표 수치보다 높을 수 있으므로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식단에서는 저탄수화물 식이를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또한 당뇨 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걷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복용을 꺼리신다면 식이와 운동을 통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되, 정기적으로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토와 조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나이가 70대라고해도 당뇨의 진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당화혈색소 기준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수치는 상당히 높은 상태이며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모두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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