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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56379
자린고비5637922.12.17

염화 칼슘 녹는 점 문의 드립니다.

눈 길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염화 칼슘을 뿌려놓는데요.

염화 칼슘은 녹는점이 몇 도 인지 궁금합니다.

염화 칼슘 뿌려놓은 곳 보면 대낮이 되면 대부분 녹아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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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녹으면 물의 어는점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제설용으로 사용됩니다. 염화 칼슘이 섞이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지므로 쌓인 눈이 녹게 되는 것입니다. 염화 칼슘이 녹은 물은 −52°C가 되어야 얼기 시작하죠.


    그렇기 때문에 강설이나 비가 오기 전에 예보가 있고 도로 노면온도가 영하로 내려갈 경우에 제설 예비 작업으로서 미리 1~2시간 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것이 규정으로 잡혀있습니다.


    염화 칼슘이 녹는 반응은 발열 반응이어서 뿌려만 두면 습기를 흡수한 후 스스로 눈을 녹여가며 용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 소금보다 훨씬 효능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이만한 제설제가 없지만, 금속의 부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금속으로 된 기계나 차량 등에 닿으면 좋지 않습니다. 연결부나 크고작은 흠집 부위 등 방식코팅이 벗겨진 곳으로 침투하면 소용없기 때문에 염화칼슘이 묻을 경우 가급적 빨리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설 말고도 무수물의 강력한 흡습성 때문에 제습제로도 사용된다. 흔히 볼 수 있는 "물먹는 하마"라는 제품에 들어있는 분말의 주 성분이 바로 이 염화칼슘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의 녹는점은 772도 입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 도로에 ㄴ눈이오면 도로에 뿌려 재설제로 쓰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화학식은 CaCl2이다. 복염(複鹽)으로서 타키하이드라이트 등의 광물로서 산출되며 바닷물 속에 0.15% 함유되어 있다. 무수물은 조해성이 있는 사방정계의 백색 결정으로 약간 비틀어진 루틸구조를 하고 있다. 화학식량은 111.0, 녹는점은 772℃, 끓는점은 1935℃, 비중은 2.15이다. 물에 대한 용해도, 즉 물 100g에 최대로 녹는 염화칼슘의 g수는 74.5g(20℃)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알코올, 아세톤에도 잘 녹는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의 녹는 점은 772도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은 물에 녹는 점인 듯 한데, 염화칼슘은 공기중의 수분과 주변의 물을 흡수하여 수용액이 되는 성질이 매우 강합니다.

    즉, 물을 만나기만 하면 물에 녹거나 물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제습제로도 사용됩니다.

    염화칼슘을 눈에 뿌리면 주변의 물과 눈의 물을 흡수하여 수용액이 되고, 수용액은 주변 눈을 추가로 녹입니다. 또한 높은 염도로 수용액이 다시 어는 것을 막게 됩니다.


  • 염화칼슘 자체는 녹는점이 772도 입니다.

    물에 염화칼슘을 섞으면 물의 어는점이 50도 이하가 됩니다.

    따라서 염화칼슘을 충분히 섞으면 영하 50도 이하에도 얼지 않고 얼음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