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름이 덥고 비가 많이 오며 식물이 많이 자라서 습해진다면 야외방사장에 큰 파충류도 키울 수 있나요?
우리나라 동물원에는 큰 파충류를 더운 지역에 사는 무척추동물과 식물들이랑 함께 실내에 가둬서 히터와 선풍기, 가습기를 틀어서 사육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사나운 악어나 비단뱀, 왕도마뱀같은 파충류에게는 최악의 사육장이었죠.
하지만 우리나라 기후는 지금 덥고 비가 많이 와서 열대지역에 사는 식물들까지 야외방사장에 심어서 키울 수 있을만큼 습해지고 있죠.
나중에 야외방사장을 바위와 물, 풀과 흙, 나무들을 심은 밀림처럼 꾸며서 여름에는 큰 파충류를 야외에서 키우고 겨울에 실내로 들여다 보낸 뒤 친환경 식물원처럼 생긴 유리창으로 들여다 볼수 있는 관람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지거북도 평소에는 실내에 있다가 가끔 야외방사장에 나올 때가 있죠.
우리나라 야외방사장에 파충류 중에서는 지금 육지거북 무리만 키우고 있는데 동물원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제도까지 생긴다면 다른 파충류들도 나중에 키울 수 있을까요?
동물원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다른 파충류들도 나중에 야외방사장에서 키울 가능성은 있습니다. 친환경 제도는 동물의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 복지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기후와 생태 조건이 맞는다면 다양한 파충류들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여름에 우리나라도 고온다습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형 파충류를 개인이 키울수 있는지는 법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1명 평가우리나라에서 거북이를 야외 방사장에서 키우는 이유는 우리 기후에 잘 맞기 때문이에요. 근데 다른 큰 파충류를 키우려면 그 동물의 환경에 맞춰줘야 해요. 파충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서, 종에 따라서는 더 따뜻하거나 건조한 환경이 필요할 수 있죠.
그래서 나중에 다른 큰 파충류를 키우려면, 그 동물에 맞는 특별한 환경을 잘 만들어줘야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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