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수소중독이 인체에 어떤영향을 미치나요?
가끔 자극성있는 황화수소 중독이란 말을듣는데요. 어떻게 황화수소 중독이 될수 있는지,어디서 분출되는지 증상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황화수소 중독의 일단 특징은 계란 썩는 냄새가 납니다.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과정에서 발생이 가능하고,
낮은 농도에서는 가벼운 자극을 줍니다.
고농도에서는 폐조직을 손상시켜 많은 피해를 줍니다.
장시간 노출시 두통,메스거움,구토,기팀등 폐수종이나 폐렴을 일으켜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소의 황화물입니다. 주로 화산이나 광천 등에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수사업소 지하저류조에서 황화수소중독이 있었네요. 주로 밀폐된 곳의 하수 등에서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황화 수소는 낮은 농도일때 달걀 썩은 냄새로 황화 수소 노출을 파악 할 수 있지만, 고농도의 황화수소에 노출되면 후각이 마비되어 질식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며 호흡기와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경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독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송기 마스크 없이 환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작업이 그 원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수소 원자 2개와 황 원자 1개로 이루어져 있다. 녹는점은 섭씨 영하 82.9도, 끓는점은 영하 59.6도. 따라서 상온에서는 기체 상태로 존재한다.
천왕성의 대기 상부에 풍부하게 있는 물질이다. 때문에 천왕성 주위에서 대기를 퍼 온다면 심한 악취가 나게 될 것이다.
황화수소를 이용한 실험 시 기체의 색상이 투명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자체가 유독성이기도 하지만[1], 폭발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2] 대부분의 황 화합물이 그러하듯 강한 달걀 썩는 냄새가 나지만, 누출 발생원부터 멀리 있을 경우 후각으로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냄새를 맡았을 때에는 이미 누출이 심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 따라서 황화철이나 단백질 등과 같은 황 화합물을 다룰 때는 매우 조심하자. 연소하한계와 상한계차이가 고작 41.1(4.3 ~ 45.4)에 위험도 9라 그 불타기로 유명한 메탄 수치인 2보다도 더 높아서 화재 위험성도 있다.
자연에서는 화산 지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화산가스나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으며, 광천수에 일부 녹아있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는 단백질[4]의 부패로 생기기도 한다.
원시 대기에는 산소가 없었기에 물(H2O) 대신 비슷한 구조의 황화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