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착한족제비33
착한족제비33

자매가 물건 하나를 두고 싸울때가 많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 피아노가 한대뿐입니다. 항상 첫째가 하고 있으면 둘째가 와서 자기도 하겠다고 떼를 씁니다. 한두번 말하면 듣긴 하나 며칠 지나면 같은 행동이 반복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성향 대부분이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 소유욕도 강하답니다

      자매가 피아노를 서로 치기 위해서 싸운다면 '나 이거 해도 돼?' 라고 물어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수시로 하시기 바랍니다.

      형제 자매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엄마가 판단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피아노는 한 대인데, 둘 다 원하면 단순히 그 피아노를 치고 싶어서 싸우는게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어머님께서는 동생에게 더 재밌는 놀이를 알려주세요

      그러면 피아노에 대한 미련이 자연스럽게 지워질겁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은 같은물건을 2개 사주는게 좋겠지만 피아노의 경우엔 사용시간을 정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자매간에 피아노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 이해가 갑니다. 하지 않다가도 언니(동생)가 피아노를 치면 재미있어 보여서 빼앗아 치고 싶어지는 것이 어린 시절 자매간의 문화인 듯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언니가 양보해야 한다는 것도 불공평하고..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 피아노 치는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먼저 피아노를 치고 있다면 30분 동안 기다렸다가 다음에 치기

      이런 식으로 약속을 정하는 것입니다. 이때 언니와 동생, 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여서 동의해서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식입니다. 누군가가 피아노를 치고 있다면 30분이 지나서 다른 자매에게 넘겨주기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피아노를 더 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다음날 피아노는 못치기로 벌을 줍니다 (더 좋은 효과를 갖고자 하시면 약속한 대로 30분을 치고 피아노를 다른 자매에게 넘겨주면 칭찬하기, 칭찬은 스티커 또는 용돈 등으로 보상하는 것입니다)

      - 자신이 원하는 활동이 있다면 기다리면서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면 상대방도 원한다는 것을 잘 설명해주시고 시도해 보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피아노를 치는 우선권에 대한

      요일이나 시간 등을 조율하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에는 특정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