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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영양57
대찬영양5722.01.11

플라스틱,비닐은 어떻게 자연분해되나요?

안녕하세요 저희가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비닐은 어떻게 자연분해 되나요?

땅에 묻어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부서지고 흙과 뒤섞이는 건가요?

분해가 가능하긴 한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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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과거 제조한 대부분의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가 어렵습니다. 50년 간다 100년간다라고 하는 것은 분해가 되었다가보다 돌아다니면서 마모되고, 산화되어 부스러진 것이지요.

    흔히 요즘 많이 말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그것입니다. 개부분 눈에 안보이는 크기까지 부스러진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비닐, 플라스틱은 보통 소각처리를 통해 분해합니다. 최근에는 소각으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CO2를 문제삼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로 흙속의 미생물이 분해할 수 있는 물질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것이지요. 다만, 아직은 기존 플라스틱대비 물성이 좋지 못하고 단가가 비싸서 경제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비싸더라도 이용해야하는 상황이지요.


  •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이나 비닐은 주로 PE, PET, PVC와 같은 다양한 폴리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땅에 묻히게되면 토양 속 미생물을에 의한 물질대사에 의해 분해가 되거나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산화되고 광분해되기도 합니다.

    완전히 분해는 가능하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모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영광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의 분해는 생분해로 볼 수 있으며 보통 50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생분해란 환경 중에 방출된 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것이며, 산소의 공급을 필요로 하는 호기성 분해와 필요로 하지 않는 혐기성 분해로 구별됩니다.

    감사합니다.


  • 플라스틱과 비닐은 일반적으로 자연분해가 어렵습니다. 땅에 묻어두면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고 오염물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개발되어 일부 환경에서 분해가 가능하지만, 전체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