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와 우리나라의 금리의 격차를 줄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미국 금리와 우리나라의 금리의 격차를 줄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가 2프로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더 줄여야 한다고는 하지만...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데... 더 줄일경우 생기는 장점과 단점은 뭘까요??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기보다 높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2022년도 연말부터인데, 이렇게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게 되자 미국의 화폐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서 달러환율이 큰 상승을 보였어요.
이렇게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나 제품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율을 크게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미국과의 금리를 좁혀서 달러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에요
질문해주신 미국 금리와 우리나라 금리의 차이를 줄여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준 금리는 곧 이자의 금리를 의미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기준 금리가 높은 곳으로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미국에서 기준 금리가 5.50퍼센트이고 한국이 3.50퍼세늩라면 투자자의 입장에선
미국으로 달러를 옴기는 것이 더 유리하다 판단할 수 있기에
금리의 격차를 줄이거나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 정상적인 경우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높습니다.
그이유는 우리나라보다 신용도와 안정성이 좋은 미국이 돈을 빌릴때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는 것이 당연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불안정한 우리나라가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려고 하니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러면서 원화 매도, 달러 매수를 하게되고, 그러면 환율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지금 환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환율이 급격히 올라가면, 수입물가나 수출입 등에서 혼란이 옵니다.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기위해서는 다시 금리 격차를 줄일필요가 있씁니다.
지금처럼 미국과 한국의 금리격차가 커지면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미국으로 자금을 옮기는 경향이 있고 그런 이유로 현재의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환율이 증가하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기업들에게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금리 차이를 줄이면 외국 돈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지기에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출 이자가 올라 생활비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금리 차이를 유지하면 외국 돈이 빠져나가면서 경제에 어려움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금리가 낮다면 리스크를 감수하고 우리나라에 투자를 할 요인이 사라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차이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금리가 더 높아야 할 것입니다.
줄이지 않으면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상당히 높은 수준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