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의 거주중인 대학생입니다. 잠시 여름방학이라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사실 일본이 한국언론에서 난리치는것만큼 일본인들이 동요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난카이 대지진이라는게 당장 내일 발생할 수 도있는 지진이며, 30년뒤에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지진은 함께 살아가는 대상이며 , 이 때문에 일본의 모든 건물에는 내진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도심의 고층빌딩들은 진도 7에도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지진은 엄청 두려운 대상까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쓰나미는 다릅니다. 쓰나미는 내진설계를 한다고 어떻게 되는 재해가 아니며, 실제로 2011년 산리쿠 해역 지진때도 사망자의 대부분이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여행을 가신다면 쓰나미 최고위험지역인 시코쿠, 미에현, 와카야마현, 아이치현(나고야) 까지는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그 이외에 지역은 여행해도 무방하며, 특히 도호쿠나 홋카이도 같은 경우에는 난카이대지진의 영향이 사실상 미치지 않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