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암이 생겼을 경우에 피부에도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우리가 위에 암이 생긴다는것은 위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러한 위암에 피부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위에서만 전이 되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과증식하는걸 종양이라고 합니다. 이 종양은 양성종양이 있고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양성과 악성의 차이는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차이입니다.
우리가 암이라고 표현하는 질환은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이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하는 기전은 장기끼리 붙어있어서 인접 장기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있고 혈액을 타고 세포가 떨어져나가는 혈행성 전이, 림프순환을 타고 전이가 되는 림프전이 등이 있겠습니다.
위암이 피부로 전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암이 발생한다면 기본적으로 주변 부위로 전이가 먼저 일어나지만 얼마든지 먼곳 전이가 발생할 수 있어 몸 어디에든 전이가 되어 전이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또한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위암으로 인하여 전이가 발생하여 피부에도 암이 생길 수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위암이 피부로 전이가 되는 경우는 극히 희박합니다. 현실적으로 간, 폐, 복막 등 다른 부위에 전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위암이 피부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가능하긴 합니다.
위암은 주로 림프절 전이로 위 주변의 림프절에서 쇄골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있고, 혈행성 전이의 경우 간, 폐, 뼈 등으로 잘 전이가 됩니다. 복막 전이로 복수가 차거나 난소, 장막 등으로 전이될 수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배꼽이나 가슴, 겨드랑이 등의 피부 전이가 가능합니다. 혈행성이나 림프성 경로로 가능하겠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피부전이는 배꼽부위로, 진행된 위암이나 췌장암, 난소암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 드물게 전신 피부나 두피, 유방 주변 피부, 얼굴까지도 전이된 사례가 있습니다. 피부 전이는 보통 다른 장기 전이와 같이 나타나며 진행성 암의 말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위암이 피부로 직접적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전이의 가능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암은 림프절, 간, 폐 등으로 전이되며, 피부로 전이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존재합니다. 위암이 진행되면서 혈류나 림프계를 통해 원격 부위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도 전이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매우 희박한 경우긴 해요
위암이 피부에 전이된 경우, 피부에 조직 덩어리나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상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이성 피부 병변은 보통 위암이 진행된 후, 다른 부위로 전이가 많이 일어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나 종양 내과 등과 진료 및 상담을 받아야 해요
또한 위암 자체가 위에 국한되기도 하며, 위암의 전이가 있는지 여부는 CT, MRI, 초음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위암과 같은 고형암은 주로 내부 장기나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