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경찰은 표면상 의문의 세력에게 납치당한 자국 국민 김대중을 위해 수사를 하는 척 하긴 했으나 사실상 수사 은폐로 가닥을 잡고 진행, 애초에 경찰이 뭘 어떻게 할수도없는 게 세상 사람들 전부가 박정희 정권이 저지른 납치 사건임을 아는 상황이었고 서슬퍼런 유신체제에 대통령 측근을 일개 경찰들이 조사할수 있을리 없었습니다.
사건 직후 박정희에 의해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으나 말 그대로 표면적 조치에 불과, 수사 본수는 아무런 성과없이 1년 후인 1974년 8월 14일에 내사 중지, 다시 1년 후 1975년 7월 21일 내사 종결하며 그대로 묻혔습니다. 수사본부가 작성한 당시 수사자료를 보면 엄청난 수사범위를 수사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정작 찾은 증거는 없었고 당시 수사본부 부본부장이었던 당시 마포경찰서장 이흥세는 실제로 수사본부가 한수사는 형식상의 서류조사밖에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여당인 공화당은 사건이 김대중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주장을 했으며 이에 대해 신민당 정일형 의원은 국회에서 김종필 당시 국무총리에게 사건에 대해 질문하면서 무엇 때문에 한 정권이 개인을 상대로 하여 이토록 심한 피해망상증에 걸려있는지 알수없다며 강하게 비판하다 이에 항의하는 여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