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영화 헤일메리는 과학적 설정을 비교적 잘 살린 하드 SF 영화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별과 우주 환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있습니다.
또한 장거리 우주비행, 통신 지연, 우주선 운용 같은 부분도 꽤 그럴듯하게 묘사되었습니다.
다만 영화의 핵심이 되는 외계 미생물과 그 에너지원 설정은 현재 과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상에 가깝습니다.
즉, 이야기의 중심 아이디어는 SF이지만, 그 외의 과학적 배경은 비교적 현실적으로 구성된 편입니다.
그래서 과학을 완전히 무시한 영화라기보다는, 실제 과학 위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