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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우미토라어미
윤이우미토라어미

고양이 수염을 자꾸 잘라도 되나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노르웨이숲
성별
암컷

아들이 고양이 수염을 자꾸 자르네요

하지 말라고 해도 좀 길어지면 자르고 말을 안 듣네요 ㅠ

인터넷 찾아보니깐 방향 감각도 무뎌지고 그렇다는데 어떻게 안 좋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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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로는 야생 동물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시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시력이 사람에 비해서 굉장히 안 좋습니다 특히 근시이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것은 더 잘 볼 수가 없습니다 캄캄한 밤에 갑자기 행동 할 때에는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고양이의 수염의 역할 때문입니다 공간과 거리 감각을이 수염이 어느 정도 담당 해 주기 때문에 물체에 부딪히지 아니 하고 그렇게 빠르게 도망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은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기를 위협하기 위해서 달려오는 큰 동물도 없고 그렇게 급하게 도망 갈 이유도 없기 때문에 수염의 역할이 집 안에서는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수염은 주변의 미세한 공기 흐름을 잃는 감각 기관입니다.

      그래서 수염을 잘라버리면 세상과 단절되는 느낌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고양이가 문제가 아니라 아드님의 심리적 교정이 필요한 부분이니 아동심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작은 크기의 가학적 행동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