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채권발행시에 이득이 더 많은지 궁금합니다.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은행에 돈을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보다 채권발행시에 이득이 더 많다고 들어서요. 맞는말인가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은행에 돈을 빌린다면 많은 이자율을 지급할 수 있으나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보다 이에 대하여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이자율을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대부분은 단기자금이지만(1년이내 상환하여야 하며, 연장시에도 1년 단위로 연장하여야 함), 채권발행의 경우는 장기자금(보통 3년만기 이며 3년이상의 경우도 있음)이어서 상환에 대한 부담이 적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을 이용한 대출과 채권 직접 발행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배추를 판매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배추살 사람을 직접 찾아 판다면 마트에 납품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직접거래를 할 소비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채권을 발행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채권투자금을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요
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자금확보에 용이하지만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빌릴 수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차입할 수 있는 금액 이후에 채권을 발행합니다.
또한 기업 대출금리는 개인 대출 금리 보다 높은 경우가 많기에 채권발행으로 돈을 조달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의 경우에는 대출금리가 채권 발행 이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은 은행 대출 금리보다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비용이 적게 들억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주 유명한 회사도 회사채 발행이 쉽지는 않습니다 기관투자자대상으로 주로 발행되기때문에 일반회사채 발행되면 보통3-5년 만기에 은행대출보다 금리도 좀 낮고 무엇보다 담보없는 무보증 사채라 회사로써는 좋져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를 직접금융이라고 하고 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는 것을 간접금융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금융이 이율이 더 싸고 유리해요. 중간에 제3자가 개입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제3자 또한 이익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더 높은 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