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키우던 부추 새싹을 먹고 토했어요
고양이가 키우던 부추의 얇은 새싹을 한 세가닥 정도 먹고 17시쯤 사료랑 같이 토한걸 확인했습니다.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두마리라 누가 먹은진 모르겠고 12살 냥이가 병원을 극도로 싫어해서 병원오다가 심장마비 걸릴수도있겠다 하셨던 선생님도 계신데 cbc검사를 억지로라도 받는게 좋을까요?
1. 혹시 가야한다면 언제쯤 가는게 가장 좋을까요?
2. 안가고 냥이가 아픈지 알 수 있는 방법 없겠죠??
3. 간다면 어떤 검사를 받고 어떤 치료를 하는게 나을까요?
4. 주사 한방 맞고 끝낼수있을까요? 계속 내원하는건 나이가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같아서요ㅜ
5. 비용은 대강 어느정도 나올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부추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로, 섭취 후 구토 증상을 보였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찰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12살 노령묘는 독성 물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자가 진단으로 고양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게 추천됩니다.
용혈성 빈혈이 발생하여 혈색소뇨가 나올 수 있고 최고 독성은 섭취 후 4일차입니다. 그전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선행적 처치를 받는것을추천합니다.
뇨검사와 혈구검사 그리고 추가적인 혈액 화학 검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수액처치를 포함한 해독 배설을 위한 처치 및 항산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거주지역의 임대료, 인건비, 물품 유통비용,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진료를 우선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