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생리중 불안장애가 좀더 심해지나요?
생리나 배란 일주일에서 열흘전부터 컨디션이안좋은데 지금은 좀 좋아진상태인데요 불안장애가 조금 높은편이라셨어요 공황은살짝있구요 요즘 근래 한달넘게 과호흡증세가 한번도안와서 좋아지는것같다하셨는데 지금 생리하루전 생리이틀째인데 조금 불안한것같은느낌? 인지 딱말은못하는데 그런것같은느낌이들어요 좀 좋아지는 방법이있는지 원래 배란 생리전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전 반복적으로 일상 활동을 방해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및 행동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평소 불안 증상이 있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생리가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주로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리 주기 동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변동이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미쳐 감정 변화, 불안, 심지어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배란 후 일주일에서 열흘 전부터 생리 시작까지 느껴지는 컨디션 저하는 일반적으로 생리 전 증후군(PMS) 또는 더 심한 경우 생리 전 불쾌장애(PMDD)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과민 반응이 유발되어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불안 장애가 있는 경우, 이 시기에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필요시 약물 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