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2살 남성 정수리 탈모 고민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어릴때부터 머리카락이 얇았는데 최근 정수리가 비어보이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19살, 두번째 사진이 며칠 전 사진입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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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기준으로 보면 정수리 부위의 두피가 예전보다 더 비쳐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22세라는 연령을 고려하면 전형적인 진행성 정수리 탈모(안드로겐 탈모)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어릴 때부터 모발이 얇았다고 하신 점을 보면, 기본적인 모발 직경이 가는 편이고 정수리는 원래 소용돌이 구조 때문에 두피 노출이 잘 되는 부위입니다. 여기에 조명, 머리 길이, 유분, 촬영 각도가 더해지면 실제보다 비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19세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했을 때 정수리 중심부의 밀도가 다소 줄어든 인상은 있어 초기 변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다음 세 가지를 구분해서 봅니다.

    첫째, 선천적·체질적 얇은 모발로 인한 정수리 비침.

    둘째, 휴지기 탈모 등 일시적 탈모 후 회복 과정.

    셋째, 초기 안드로겐 탈모의 시작 단계.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 중인지 여부”입니다. 육안 사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피부과에서 모발 확대경 검사(모발 직경 다양성, 미니어처링 여부)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초기 안드로겐 탈모라면 정수리에서 굵은 모발과 매우 가는 모발이 섞여 보이는 소견이 나타납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확진 전까지는 약물 치료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진행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생활 관리와 경과 관찰은 권장됩니다. 과도한 두피 유분 방치, 잦은 염색·펌, 수면 부족은 피하는 것이 좋고,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같은 조건에서 사진을 찍어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면, 현재 사진만으로 “이미 정수리 탈모가 많이 진행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초기 변화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모발 확대 검사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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