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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산양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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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에는 개별주 인버스 ETF가 없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증권 시장에는 다양한 ETF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국장에는 지수 롱 숏 ETF들은 출시한 상태인데요. 궁금한 것이 왜 개별주 인버스 ETF가 없을까요?

미국 자산운용사들은 개별주 인버스 ETF도 내놓는 편인데요.

이것도 혹시 법적인 제약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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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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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에서는 개별주 인버스 ETF 출시가 제한된 이유는 법적 규제와 관련이 있으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개별 종목에 대한 인버스 ETF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는 지수 기반의 인버스 ETF가 더 많이 거래되며, 이는 보다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는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지만, 개별주 인버스 ETF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법적·제도적 규제, 시장 환경, 그리고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 및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개별주를 대상으로 한 ETF, 특히 인버스 ETF(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 출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개별주의 하락을 추종하는 ETF가 활성화되면 해당 종목 주가에 과도한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고, 이는 시장 조작이나 투기적 거래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한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일부 종목의 유동성이 낮기 때문에, 특정 주식에 대한 인버스 상품이 시장 안정성을 해칠 가능성을 금융당국이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시장 규모와 유동성 문제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애플, 테슬라 같은 글로벌 대형 기술주를 대상으로 한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있지만, 이는 미국 시장이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반면, 국내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상품이 주가를 지나치게 흔들 가능성이 크고, 시장 전체의 신뢰도를 낮출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보호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ETF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도 많고, 개별주의 하락 베팅이라는 개념이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개별주를 대상으로 한 고위험 상품의 출시를 허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결론적으로, 법적 제약, 시장 안정성, 투자자 보호라는 세 가지 이유가 결합되어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주 인버스 ETF가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개별주에 대해 하락 베팅을 하고 싶다면, 직접적인 공매도나 파생상품(선물·옵션) 등을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인버스 ETF가 없느 ㄴ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정부가 이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없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개별 종목 인버스 ETF가 없는 이유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고위험군 투자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승인이 안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