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영화 조커를 보고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조커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인 아서 플렉스는 초반에 불의한 일을 겪어도 화도 못 내고 가난한 집안에서 어머니를 돌보며 살았는데 그러면서 감정이 많이 억눌렸던 것인지 정신과 약도 많이 먹고 환각도 보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자신의 분노와 공격성 같은 파괴적인 욕망을 분출하면서 약도 끊고 나아지더군요. 비록 아서 플렉스의 살인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파괴적인 욕망을 분출하는 것이 아서 플렉스가 그림자를 직시하고 해소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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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 부분은 공격성의 표출로 볼수있습니다.
정신질환자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이것은 정신질환에 의한 활동이다 라고 하는것과 비슷할수있습니다.
단순히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자신의 감정에 대한 표출이지 이것을 그림자를 직시하고 해소하는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친구와 싸우서 화가난다고 다른 사람을 때린다는 것은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하는것에 지나지 않으니 참고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서 플렉스는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잘못된 방향이기는 하지만 살인등의 범죄행위를 통해 분출함으로서 그림자를 직시하여 해소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