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기 금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경기침체기에 금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선뜻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떤 이유로 금가격이 오르는지 궁금합니다. 경기확장기에는 반대로 작용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투자가 줄어들고 성장 산업이 죽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풀린 돈들이 성장 산업에서 다른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안전 자산은 달러나 금인데, 이런 이유로 금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반면 경기 확장기에는 돈이나 현금흐름을 만들지 못하는 금보다는 성장 산업에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금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경제위기가 닥쳤다고 해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돼요. 그 이유는 돈이란 것이 사실은 그저 종이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실질적인 활용가치를 놓고 봤을 때, 다른 물건이 종이보다 가치가 더욱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제위기 때마다 물건을 확보해놓으려 하곤 해요. 사람들이 경제위기 혹은 경기침체 때마다 주로 사들이는 물건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이랍니다. 금은 그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요. 안전자산이라는 것은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투자자산이라는 뜻이죠. 이러한 점 때문에 안전자산으로의 대피현상이 일어나 금값이 급등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시장불안감이 높아질수록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 미국 금리인상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인한 달러강세 현상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의 경우는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따라서 경기침체시에는 안전자산의 선호가 심해지며, 특히, 최근에는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에는 각종 자산시장이
불안하게 작용하여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으로써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이며 경기 확장시기에는 주식 및 부동산 등에
자금이 이동되는 등하여 금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금과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의 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